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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 실화 _ 샘물교회 피랍 사건뉴_info 2023. 1. 30. 19:32반응형
2007년,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 생물 교회 교인들이
정부의 엄중 경고를 무시하고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이유로
분쟁 지역인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했다가
결국 현지 과격단체 탈레반에게
인질로 붙잡힌 사건이였다.당시 2007년 아프가니스탄은 여행 제한 국가였고,
치안도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종교라는 키워드는 중동에게 있어 삶이자 근간임을
잊었는지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게 되었다.
피랍되었던 40일이 넘는 긴 시간동안
뉴스와 미디어는 기독교를 비난하기에 바빴고,
여론 또한 안좋았으며 이때 처음으로 ‘개독교’라는 단어가 생겼다는 설도 있을만큼
한국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 사건이다.
2007년 7월 13일 분당샘물교회 배형규 목사 외 남녀 교인 22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베이징과 두바이를 거쳐
14일에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도착했지만
7월 19일 오후, 정부에서 특히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했던 남부의 칸다하르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중 카라바그 지역에서
탈레반에 납치당했다.
그들은 이슬람 사원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고아원에서 아이들에게 과자를 주며
한국 찬송가를 부르게 시켰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것을 직접 싸이월드와 블로그에 올리면서 인증한 것인데,,,
선교라는 것은 그 나라의 언어와 정서, 문화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에서부터 훈련 받고 파송되기 까지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고작 이들을 데리고 이 나라에 간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됐다고 한다.
게다가 이런 위험한 곳을 지날 때 호위 차량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버스 한 대로만 움직이다 결국 이를 알게 된 무장단체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 것이다.
납치된 이후 CNN과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언론들 또한
이사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국내 교회의 이미지는 안좋아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한국 사람이 잡혀 있었으니,
그 비난과 비판의 근간에는 무사히 살아서 돌아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저마다 하고 있었다.
잘잘못을 따지는건 부질없는 짓이 였고 다들 살아 돌아오기만 해달라고 기도 했었다.
이후 4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와 아프간 무장단체 간의 줄다리기 속에 긴장상태에 있었고,
심지어 무장단체와의 교전까지 각오하며, 미국과 한국정부 모두 특수부대의 투입까지 고려했지만
인질은 인질대로 잃고 또 군인들의 희생까지 생길 것을 우려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한국,탈레반 협상팀은 결국
1, 아프간 내 한국군 연내 철수
2, 아프가니스탄 내 비정부기구 활동 한국인들 8월내 철수
3, 한국의 기독교 선교사 활동 금지
4, 한국인 철수과정의 안정보장
5,탈레반 수감자 석방 요구 철회 등
5개 조항에 합의하며 이들을 풀어주게 되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항공료 1억 5천, 건강진단료 약 2천원만원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중 한사람은 한 시대에 길이 남을 명언을 남겼다고 하는데
국가는 피랍자들에게 금액의 일부에 대한 반환을 하라고 했는데, 이때 한 말이
“ 불 꺼줬다고 소방관한테 돈 내냐” 라는 말이다.
공항에서는 고성과 욕이 쏟아졌고
언론의 플래시 세례와 한데 어우러진 가관속에서 입국하게 되었다는 후설이다.
한국으로 입국할때는 2명은 총에 맞아 돌아가시고
남은 21명만이 한국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돌아가신 분들에겐 애도의 마음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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