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캉스 추천 _ 노보텔 스위트 앰버서더 디럭스 스위트 후기

 

남자친구의 생일이라 노보텔 스위트를 예약했어요.
노보텔 스위트는 5성급 호텔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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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노보텔 스위트 체크인은 26층이라고 들었는데
왠지 모르게 다 1층으로 안내해주셔서
1층에서 체크인 했습니다.


26층까지 갈 필요없어서
나름 편하고 좋았지만
노보텔 엠버서더 투숙객분들과 다 같이 체크인 하다보니까
좀 줄이 길어지는 기분이 들긴했어요.

 

'스위트 디럭스'는 넓은 평수가 맘에 들었어요.
작은 싱크대, 협탁, 거실에 TV, 침실에 따로 TV까지
거실에 TV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쿠팡플레이 등
연동하여 영화까지 볼 수 있었어요.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드레스룸이 따로 있어서 짐을 넣을수 있는 곳이 있어서
보기에 깔끔하고 편하더라고요.

34층의 고층객실임에도 불구하고
이 날 안개로 인해서 하나도 안보였는데
객실은 마음에 너무 들었어요.
날씨까지 좋았으면 참 좋았을거예요.

옆쪽으로 넘어가면 침실에는 리클라이너까지 있어서
편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할수 있었어요.

사실 거실에 쇼파가 있어서 한번 앉아보구 끝이였고

침대가 좋아서
침대에서 그담날 레이트 체크아웃하면서
꿀 수면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디럭스 스위트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건 세면대가 두개
샤워부스 ,욕조 까지 다 갖춰져 있어서
욕조에서 입욕제 풀구 반신욕을 하기에도 넘 좋았네요.

배달은 로비에서 받으면 됩니다.
저녁시간이 되니까 많은 분들이
로비에서 받으시더라고요.
저희도 그렇게 배달을 받아서 거실에서 먹었어요.


(배달을 받으러 로비를 갈때 마다 느꼈던건
시장통같이 시끌벅적하더라고요.
시끄러운걸 좋아하지 않아서 빨리 객실로 도망 왔네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까지
어매니티는 록시땅으로 맞춰져 있었어요.



칫솔과 치약은 배치되어 있지 않고
로비에서 1000원 기부하면 2세트를 주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1000원을 넣고 가져가서
저희도 1000원기부하고 칫솔 치약 두세트 챙겼습니다.

화장솜이나 빗 정도 다른 호텔에 배치 되어있던 것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평범한 구성이예요.

포스팅하려고 갤러리를 보다가 냉장고가 생각났는데

미니바는 따로 없고 이 물만 있었어요.

기대없이 마셨는데
처음마셔보는 물이였는데
상쾌하고 물맛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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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생각나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룸서비스는 어플로도 하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전화로 하는 룸서비스는 연결이 계속 안돼더라고요.

식용얼음 요청하려고 했지만
연결이 어렵고 어플상에도 메뉴에 없어서
결국 호텔 내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가져왔습니다..

얼음을 제외한 룸서비스는 어플내에서 가능하다니까
괜찮을것 같다고 하는데
얼음은 미리 요청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ㅎㅎ
이런 서비스면에서는 미흡한편 같아요.

또

조식은 노보텔 스위트 이용고객은
분명히 조식 26층이라고 안내받고
안내문에 동그라미 쳐있는걸 다시 확인한 후
아침에 26층으로 이동하였지만
26층 불이 다 꺼져있고 닫아져있어서 당황;;
정말 ㅋㅋㅋ

감으로 2층가서 조식을 먹을수 있었습니다ㅠㅠ
단순히 직원의 실수인지 뭔지
여러면에서는 다른 5성급 호텔보다는 아쉬운 느낌이였어요.

조식은
미역국이 맛있더라고요ㅎㅎ

해장으로는 최고네요 .
그외 객실 상태은 너무 좋고 만족했습니다.

특별한날 친구들 생일파티나 기념일
넓은 오성급 호텔에서 즐기고 싶으시다면
노보텔 스위트 '스위트 디럭스' 추천 합니다.